HB “안재현-구혜선, 협의 이혼” VS 구혜선 “가정 지키고파”(공식입장)
▲ 구혜선, 안재현 (사진=)
▲ 구혜선, 안재현 (사진=)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처했다.

구혜선은 1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안재현과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최근 구혜선 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 씨와의 이혼합의서 초안을 작성해 안재현 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 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구혜선 씨는 8월 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혜선 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 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의 입장이 보도된 후 구혜선은 SNS에 다시 심경을 고백하며, 안재현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구혜선은 “회사에서 우리 이혼문제 처리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다. 원하면 (소속사가) 계약 해지를 해주겠다고 하니,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 나가면 바로 이혼 소문 날 거니까, 당신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내가 회사도 나가고, 이혼을 하면 일이 없게 되니 용인 집 잔금을 입금을 해달라. 그리고 변호사님들과 이 약속들을 적어서 이혼 조정을 하자. 이혼 사유는 당신의 변심, 신뢰 훼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구혜선은 “공식 보도자료가 오갈 것을 예상해서 급히 내용을 올렸다. 타인에게 저를 욕하는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를 했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신혼일기’, ‘신서유기’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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