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 "'은교' 감독과 6년 만의 만남, 부담 덜어드리고 싶었다"
▲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 "'은교' 감독과 6년 만의 만남, 부담 덜어드리고 싶었다"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배우 김고은이 짝사랑 상대였던 배우 정해인과 로맨스로 돌아왔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지우 감독, 배우 김고은, 정해인이 참석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 김고은은 돌아가신 엄마가 남긴 제과점을 지키며 살아가는 미수를 그렸다. 김고은은 우연히 현우를 만나며 새로운 감정에 빠지지만 계속해서 어긋나는 인연으로 인한 불안함을 섬세하게 그렸다.

김고은은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짝사랑 상대였던 정해인과 재회했다.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정해인이 김고은의 짝사랑 상대로 등장했던 것.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김고은의 일방적인 사랑이 아닌 정해인의 사랑도 받게 됐다. 이에 김고은은 "짝사랑하던 선배와 서로 사랑하게 돼서 그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재회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지우 감독과는 영화 '은교'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 싱그럽고 관능적인 소녀 은교를 연기했던 김고은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성숙한 연기로 미수라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당시를 회상한 김고은은 "6년 전에는 무지한 상태였던 저를 감독님이 끌고 나가셨던 것 같다. 그때는 현장에서 오롯이 감독님을 의지하며 갔다"고 밝혔다. 

이어 김고은은 "6년 만에 다시 감독님을 만났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고 싶었고 이야기를 더 빨리 알아들으려고 노력했다. 감독님의 부담을 덜게 해주고 싶던 현장"이라며 "도움이 잘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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