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위대한 쇼’ 송승헌 “어느 때보다 현장 즐거워... 가벼운 연기 선보일 것”
▲ ‘위대한 쇼’ 송승헌, “어느 때보다 현장 즐거워... 가벼운 연기 선보일 것”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위대한 쇼’ 송승헌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송승헌이 전직 국회의원의 유쾌한 성장기로 돌아왔다.

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와 신용휘 감독이 참석했으며 MC는 방송인 박슬기가 맡아 진행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송승헌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나 뜻밖의 사건으로 낙선한 전 국회의원 위대한을 연기한다. 극중 송승헌은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며 한다정(노정의 분)과 사남매를 만나 국회 재입성을 위해 이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이번 드라마에서 송승헌은 전작인 OCN 드라마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진중함 대신 가벼움을 입은 캐릭터로 돌아왔다. 지난 1996년 방영된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의 유쾌한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

송승헌은 “‘남자 셋 여자 셋’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흘렀다”며 “인터뷰를 할 때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란 말을 한다. 그때는 연기가 뭔지도 모르고 대본 받고 일주일 만에 연기를 시작했다. 가장 순수하고 연기를 못 하는 송승헌의 모습”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에게 진중하고 무거운 이미지가 왜 있는지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고민했다”며 “OCN 드라마 ‘블랙’과 ‘플레이어’에서 풀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연기에 많은 재미를 느꼈다. 이 작품도 정치인 역할이지만 첫 방송을 보면 송승헌이 왜 위대한을 선택했는지 알 것이다. 가장 가볍게 힘 뺀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승헌은 “요새 현장 갈 때마다 정말 즐겁다. 그 어느 때보다 현장이 재밌다”며 “20대 때 이런 느낌을 받았다면 조금 더 좋은 배우,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위대한 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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