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생존자’ 이준혁 “원작이 대형마트라면, 우리는 동네에 있는 마트”(인터뷰)
▲ 이준혁 (사진=에이스팩토리)
▲ 이준혁 (사진=에이스팩토리)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이준혁이 ‘60일, 지정생존자’를 원작과 비교했다.

지난 21일 제니스뉴스와 이준혁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tvN ‘60일, 지정생존자(이하 ‘지정생존자’)’ 종영 인터뷰로 만났다.

‘지정생존자’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A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한국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대한민국과 미국의 헌법 차이를 고려한, 국내 정서를 잘 반영해 각색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원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준혁은 “원작이 대형마트 같다면, 우리 작품은 동네에 있는 마트처럼 크지는 않지만 디테일한 것들을 다 볼 수 있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은 굵직한 대형마트의 느낌이었다. 우리는 조금 더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주인공이 가진 힘 자체도 다르지 않나. 원작에서는 핵가방을 받고 시작하기 때문에 우월감부터가 다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준혁은 본인이 연기한 오영석보다 주인공 박무진(지진희 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무진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저는 박무진의 그림자 같은 존재였다. 시청자분들도 그 부분을 좋아해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준혁은 ‘지정생존자’에서 타고난 군인, 타고난 리더. 선천성 권력 중독자 오영석을 훌륭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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