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프로야구단 운영팀장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박은빈이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은빈이 연기할 이세영은 드림즈의 운영팀장으로 국내 프로야구단 관계자 중 유일한 여성이자 최연소 운영팀장이다. 드림즈에서 버틸 수 있는 운영팀장은 이세영이 유일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대단한 근성을 지닌 인물로, 모두가 외면할 때 끝까지 팀을 포기하지 않는 애정을 가지고 있다.
박은빈은 드라마 '청춘시대', '청춘시대 2', '이판사판', '오늘의 탐정'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http://www.zenith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