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5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올해로 데뷔 25년 차인 정우성은 지난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해 '비트'를 통해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아수라', '강철비', '증인' 등으로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하늬는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상어', '모던파머'와 영화 '연가시', 타짜 - 신의 손', '부라더'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드라마 '열혈사제'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10월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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