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방] 세븐틴 민규, 화수분 매력의 #허당댕댕이 #비주얼래퍼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내 현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우리는 매일 ‘현생’에 고통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지만,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뭔가를 마음속에 담으면 그나마 버틸 힘이 생긴다. 그래서 마음을 채우기로 했다. 그리고 하나만 담기엔 비어있는 방이 아까워 하나둘씩 채우기 시작했다. 이제는 힘들 때마다 마음의 방을 하나씩 열어 꺼내 보는 게 삶의 낙이 돼버렸다. 그래서 기쁨과 낙을 공유하려 한다. 수십 개의 마음의 방 속, 오늘 열어볼 방에는 누가 있을까? 

▲ 세븐틴 민규 (사진=제니스뉴스 DB)
▲ 세븐틴 민규 (사진=제니스뉴스 DB)

▼ 똑똑똑! 마음의 방 OPEN: 세븐틴 민규

187cm의 훤칠한 키, 자기주장 확실한 이목구비가 조화로운 얼굴. 가만히 서있으면 잘생기기만 했는데, 입을 열면 의외의 허당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면 나직한 목소리로 쏟아내는 랩과 잘 뻗은 피지컬을 활용한 댄스 실력으로 입덕의 문을 여는 남자, 세븐틴의 민규다.

이름: 민규(본명: 김민규)
출생: 1997년 4월 6일, 경기도 안양시
소속: 세븐틴(SEVENTEEN)
포지션: 힙합팀 소속, 래퍼

▼ ‘출구는 없다’ 입덕 포인트

# 세븐틴의 비주얼 꿈나무에서 완성형 비주얼로!

▲ 세븐틴 민규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세븐틴 민규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데뷔 초 캐치프레이즈로 ‘세븐틴의 비주얼 꿈나무’를 외쳤던 소년은 4년이 지난 현재 완성형 비주얼로 입덕을 담당하고 있다. 완벽하게 주차된 이목구비는 화려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민규는 앞머리 유무로 상반된 매력을 드러낸다. 앞머리가 있으면 개구진 소년미를, 앞머리가 없으면 세련된 어른미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여기에 187cm의 훤칠한 키로 피지컬마저도 우월한 모습이다. 플레디스 입사 당시부터 눈에 띄는 키를 가졌던 민규는 데뷔 후에도 성장이 멈추지 않아 지금은 세븐틴의 최장신이자 ‘이메다(2m)’까지 담당하고 있다. 

# 리드미컬한 래핑부터 힙합팀의 보컬까지, 음악적 재능 뿜뿜!

▲ 세븐틴 민규 (사진=제니스뉴스 DB)
▲ 세븐틴 민규 (사진=제니스뉴스 DB)

민규의 포지션은 래퍼로 세븐틴 유닛 중 힙합팀에 소속돼 있다. 다양한 톤의 목소리로 구사하는 랩과 편안하고 부드럽게 흘러가는 민규의 목소리는 듣는 귀를 즐겁게 만든다. 여기에 리드미컬한 래핑으로 노래가 약점이었던 데뷔 초와 달리 힙합팀의 보컬 담당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힙합팀 모두가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민규 역시 직접 랩을 쓰며 작사 실력까지 선보이는 중이다. 그 중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된 힙합팀의 ‘트라우마(TRAUMA)’는 민규가 마감 직전까지 가사를 쓰지 못해 훅을 맡게 되며 뜻밖의 작곡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처럼 민규는 래핑부터 작사, 작곡도 선보이며 음악적 재능을 발휘한다.

# 민규는 키 커도 춤 잘 춘대! 기럭지 406% 활용 댄스!

▲ 세븐틴 민규 (사진=제니스뉴스 DB)
▲ 세븐틴 민규 (사진=제니스뉴스 DB)

흔히들 키가 크면 몸이 둔해 춤을 못 춘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민규는 이런 편견을 완벽히 깨버리고, 매 활동마다 187cm의 훤칠한 키를 십분 활용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난이도가 높고 힘들기로 유명한 세븐틴의 안무를 절도 있고 시원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민규가 연습생을 막 시작했을 때에는 춤을 거의 출 줄 몰랐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겠는가. 민규는 플레디스 오디션 당시 춤을 출 줄 몰라서 애국가를 부르며 박자에 맞춰 박수만 쳤다고 한다. 그랬던 그가 지금은 댄스마저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니 괜히 더 뿌듯한 것이다. 민규의 피지컬이 돋보이는 무대가 궁금하다면 ‘아주 나이스’와 ‘히트(HIT)’를 추천한다.

# 사고뭉치? 만능 살림꾼?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어!

▲ 세븐틴 민규 (사진=제니스뉴스 DB)
▲ 세븐틴 민규 (사진=제니스뉴스 DB)

무대 아래의 민규를 설명하기에 ‘자신이 소형견인 줄 아는 대형견’이라는 것만큼 적절한 말이 없을 것 같다. 스스로를 강아지라고 착각하는 리트리버 성견처럼 민규가 가는 곳마다 물건이 쓰러지고, 세븐틴 멤버들이 부딪히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작 충돌사고를 낸 당사자는 주변에서 말해주기 전까지 무슨 일이 벌어진지도 모르는 것마저도 대형견 같다.

이처럼 세븐틴 최고의 사고뭉치인 민규지만, 한편으로는 세븐틴의 만능 살림꾼으로도 정평 나 있다. 숙소가 어질러진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수시로 청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을 먹여 살리는 요리 실력까지 선보인 바 있다. 파괴왕부터 살림왕까지 정반대의 매력을 오가는 민규, 이렇게 혼자 모든 걸 다 해도 되나 싶다.

▼ ‘케미가 美쳤다’ 추천 조합

# 비주얼 합은 만점, 성격 합은 빵점? 현실 형제미 민규X정한

▲ 세븐틴 민규, 정한 (사진=유튜브 'SVT 클럽' 영상 캡쳐)
▲ 세븐틴 민규, 정한 (사진=유튜브 'SVT 클럽' 영상 캡처)

민규와 정한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세븐틴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서있는 것만으로도 개안하는 기분이 든다. 이처럼 가만히 있기만 해도 감사한 비주얼 합의 두 사람이지만 정작 성격은 정반대로 매번 티격태격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성격이나 취향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맞지 않는 정반대의 사람이라고 한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취향을 고르는 게임을 했을 때 음식부터 술까지 어느 것 하나 맞지 않는 상극을 보였을 정도. 룸메이트 선정 당시 한 방에 걸린 민규와 정한이 합의점을 찾다가 결국 같이 방 쓰는 것을 포기했다는 일은 유명한 일화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붙어 다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종종 현실 형제 케미스트리가 보일 때도 있다.

매력을 하나하나 파헤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마냥 도도할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사람 좋아하는 댕댕이일 뿐이다. 이처럼 매 순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민규, 이 남자 사랑하지 않는 방법 아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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