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뷰티] 가을에 향기가 있다면, 젠더리스부터 브로치까지 이색 향기템 6
▲ 가을에 향기가 있다면, 젠더리스부터 브로치까지 이색 향기템 6 (사진=바이레도)
▲ 가을에 향기가 있다면, 젠더리스부터 브로치까지 이색 향기템 6 (사진=바이레도)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가을에도 향기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선선한 바람과 청량한 날씨 때문인지 촉촉한 감성에 젖게 되는 가을이다. 이에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향기를 가득 품고 있는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젠더리스 트렌드를 담은 퍼퓸부터 디퓨저, 캔들까지 멋스러우면서도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향기 아이템을 지금 공개한다.  

▶ 구찌 '메모아 뒨 오더 오드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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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찌 '메모아 뒨 오더 오드 퍼퓸' (사진=구찌, 디자인=이혜린 기자)

'메모아 뒨 오더 오드 퍼퓸'은 '향기의 추억'이라는 콘셉트 아래, 최근 구찌가 선보인 첫 유니버설 향수다. 성별에 관계없이 뿌릴 수 있는 제품으로, 로만 캐머마일, 샌들우드 등이 조화를 이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틀 또한 90년대 구찌 향수 보틀에서 영감을 받아 눈길을 끈다. 가격은 16만 2000원(100ml). 

▶ 바이레도 '슬로우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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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레도 '슬로우 댄스' (사진=바이래도)

순수했던 아이가 성인이 된 느낌은 어떤 향기일까? 바이레도는 창립자 벤 고햄이 소년에서 남성이 된 순간 느꼈던 감정을 '슬로우 댄스'에 녹여냈다.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중성적인 향으로, 달콤하면서도 스모키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29만 8000원 대(100ml).  

딥티크 '퍼퓸드 브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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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티크 '퍼퓸드 브로치' (사진=딥티크, 디자인=이혜린 기자)

'퍼퓸드 브로치'는 딥티크가 새롭게 출시한 '레디 투 퍼퓸' 컬렉션 중 한 제품이다. 옷과 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귀여운 새 모양 브로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향이 담긴 세라믹을 브로치 안에 넣어 사용하는 방법으로, 언제든 좋아하는 향을 즐길 수 있다. 향은 '도 손', '오 로즈', '플레르 드 뽀' 총 세 가지다. 가격은 14만 5000원 대.

▶ 오센트 '퍼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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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센트 '퍼퓸북' (사진=오센트, 디자인=이혜린 기자)

오센트는 귀여운 스누피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 '피너츠'와 컬래버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그중 '퍼퓸북'은 '피너츠' 속 삶의 메시지를 향기로운 책으로 구성한 독특한 제품이다. 낱장으로 뜯어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 대시보드에 붙이거나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디 향, 시트러스 향 총 두 가지다. 가격은 2만 5000원.

조 말론 런던 '센트 투 고' 

▲ 조 말론 런던 '센트 투 고' (사진=조 말론 런던)
▲ 조 말론 런던 '센트 투 고' (사진=조 말론 런던, 디자인=이혜린 기자)

조 말론 런던은 최초로 포터블 디퓨저 '센트 투 고'를 출시했다.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이 제품은 가방 안에 넣고 다니거나, 자동차, 옷장 등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향은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포머그래니트 누와' 등 총 세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6만 9000원 대. 

▶ 템푸스 캔들 '핸드메이드 원 모어 하트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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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푸스 캔들 '핸드메이드 원 모어 하트캔들' (사진=템푸스 캔들 SNS, 디자인=이혜린 기자)

지친 하루의 끝, 은은한 향초로 나를 위한 시간을 즐겨보자. 템푸스 캔들의 '핸드메이드 원 모어 하트캔들'은 콩, 벌집 등에서 추출한 천연 왁스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보다 거리낌 없이 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차로 긴 초를 하트 병에 넣고 발화하면, 2차로 새롭게 하트 캔들로 불을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은 총 다섯 가지다. 가격은 2만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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