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분위기 여신 도전!’ 에지 있는 가을 #OOTD 추천 3
▲ [오늘패션] ‘분위기 여신 도전!’ 에지 있는 가을 #OOTD 추천 3 (사진=제니스뉴스 DB)
▲ [오늘패션] ‘분위기 여신 도전!’ 에지 있는 가을 #OOTD 추천 3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계속될 것만 같았던 여름이 떠나고, 어느덧 가을이 시작됐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시원한 가을바람을 즐기기도 전, 큰 일교차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늘어났다.

가을은 입을 수 있는 옷이 다양해 그동안 감춰뒀던 개성을 드러내기 좋은 계절이다. 올가을 진정한 패션 피플이 되고 싶다면 트렌디하면서 센스 있는 아이템 매치에 주목해보자.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룩부터 세련된 모던룩, 러블리한 로맨틱룩까지 분위기별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시크하지만 밋밋하지 않게 ‘시크룩’

▲ 시크룩 스타일링 (사진=각 브랜드, 디자인=오지은 기자)
▲ 시크룩 스타일링 (사진=각 브랜드, 디자인=오지은 기자)

깔끔한 재킷에 블랙 부츠컷 팬츠를 매치하면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웃핏이 밋밋하다고 느껴진다면 가방과 신발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올가을, 세련되면서 시크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와 패턴에 집중해보자. 화려한 컬러의 백은 강렬한 분위기를 뽐내 룩을 한층 멋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다. 여기에 레오파드 패턴의 블로퍼를 더해보자. 레오파드 패턴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며, 올가을 패션 피플이 되고 싶다면 하나쯤 장만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블랙 슬림핏 재킷은 제이제이지고트의 ‘테일러드 카라 싱글 자켓’가격은 25만 9000원. 블랙 부츠컷 팬츠는 플랙의 LACIDA 313’, 가격은 13만 9000원.

귀여운 참이 매력적인 실버 귀걸이는 판도라의 ‘도토리와 나뭇잎 후프 귀걸이’, 가격은 9만 8000원. 그린 숄더백은 러브캣의 ‘데미세끌레 숄더백’, 가격은 37만 8000원. 레오파드 블로퍼는 슈츠의 ‘미아’, 가격은 31만 8000원.

#멋쁨 폭발한 언니 ‘모던룩’

▲ 모던룩 스타일링 (사진=각 브랜드, 디자인=오지은 기자)
▲ 모던룩 스타일링 (사진=각 브랜드, 디자인=오지은 기자)

화려한 것보다 깔끔하면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즐긴다면 이번 룩에 주목하자. 재킷은 가을을 대표하는 아우터로, 이번 시즌에는 봄에 이어 벨트로 허리를 강조하는 디자인이 유행할 전망이다.

여기에 A 라인 스커트와 앵클부츠, 미니백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보다 스타일리시한 모던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재킷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템을 블랙으로 맞춰보는 것은 어떨까? 재킷을 강조함으로써 가을 느낌을 더욱 강하게 연출할 수 있고, 블랙은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가 있어 화려한 아이템 매치 없이도 룩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다.

헤링본 패턴의 브라운 재킷은 보브의 ‘헤링본 패턴 벨티드 자켓’, 가격은 39만 9000원. 미디 기장의 A라인 스커트는 H&M의 ‘A라인 스커트’, 가격은 3만 4900원.

골드 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앵클 부츠는 레이첼콕스의 ‘Odell’, 가격은 21만 8000원. 스퀘어 형태의 실버 메탈 시계는 올리비아버튼의 ‘3D BUTTERFLY’, 가격은 26만 8000원. 반달 형태의 미니 호보백은 루이까또즈의 ‘몬트백’, 가격은 32만 8000원.

#로맨틱과 세련미의 결합

▲ 로맨틱룩 스타일링 (사진=각 브랜드, 디자인=오지은 기자)
▲ 로맨틱룩 스타일링 (사진=각 브랜드, 디자인=오지은 기자)

일교차에 따라 입고 벗기가 쉽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니트 카디건은 가을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팬츠나 데님과의 조화도 좋지만, 움직임에 따라 더욱 경쾌하게 연출되는 플리츠스커트와 깔끔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로맨틱한 느낌을 더해줄 하트 후프 이어링과 은은한 로즈 골드 컬러의 메탈 시계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엠보 가죽이 멋스러운 미니백을 더해 마무리하면 트렌드와 로맨틱한 무드를 모두 갖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빅 로고가 포인트인 로브형 카디건은 겐조의 ‘파리 롱 카디건’, 가격은 €450. 레더 소재의 플리츠스커트는 자라의 ‘에코 레더 플리츠스커트’, 가격은 5만 9000원.

하트 형태의 후프 이어링은 판도라의 ‘비대칭 하트 후프 귀걸이’, 가격은 9만 8000원. 로즈 골드 컬러의 메탈 시계는 GC워치의 ‘Gc PrimeChic’, 가격은 55만 8000원. 고급스러운 텍스쳐와 컬러가 매력적인 미니백은 러브캣의 ‘봉샹스 숄더백’, 가격은 44만 8000원. 베이식한 스니커즈는 수페르가의 ‘2829-COTU CONTRASTING STITCHING’, 가격은 5만 9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