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날 녹여주오' 지창욱 "군 제대 후 복귀, 2살 더 먹어 남자다워졌다"
▲ 지창욱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 지창욱 (사진=문찬희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날 녹여주오'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우철 PD, 백미경 작가, 배우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임원희가 참석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난 뒤, 생존하기 위해선 체온이 33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부작용과 가슴의 온도가 상승하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치는 이야기다. 

극중 지창욱은 냉동 인간이 됐다가 깨어난 예능국 스타 PD '마동찬'을 연기했다. 투철한 실험정신을 가지고 직접 자신의 프로그램인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1999년에서 2019년으로 건너뛰게 된 인물이다. 

지창욱은 지난 4월 제대 후 복귀작으로 '날 녹여주오'를 선택했다. 지창욱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제가 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냉동 인간이라는 소재 자체도 흥미로웠다"면서 "지금 너무 긴장된다. 하이라이트 영상 보는데도 긴장됐다. 군대에서 2년 정도 냉동돼 있었는데, 큰 변화는 못 느끼겠다. 그런데 나이도 먹어서 남자다워진 거 같다. 2살 더 먹어서 성장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년을 뛰어넘고 나서의 인물 관계도 재미있었다. 임원희 선배도 제 후배로 나오는데, 사실 현장에서 저는 선배들에게 반말을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김원해-전수경 선배도 제 동생으로 나오는데, 연기하면서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것들,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해서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지창욱은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로코 장인', '멜로 눈빛' 등 다양한 수식어로 호평받았다. 이에 지창욱은 "로맨스를 좋아하는데, 어떤 걸 준비하기보다는 상대에 대한 마음이 중요한 거 같다. 그런 생각들을 되뇌이면서 촬영하고 있다. 앵글 같은 부분은 감독님이 너무 예쁘게 잡아주시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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