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김성철 “무대 갈증 항상 있어... 계속 도전하고 싶다”(인터뷰)
▲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김성철 “무대 갈증 항상 있어... 계속 도전하고 싶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김성철 “무대 갈증 항상 있어... 계속 도전하고 싶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김성철과 제니스뉴스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인터뷰로 만났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정 성공을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김성철은 훈련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유한 에이스 학도병 기하륜으로 분했다.

지난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김성철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이후 약 2년 반 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성철은 “스크린이나 TV를 봤을 때 ‘내가 매체 작품을 하고 있구나’라고 느낀다”며 “무대에서는 저를 볼 수가 없다. 무대는 한정판이고, 영화는 촬영한 작업물이라 그걸 볼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고 매체와 무대의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매체에서 좋은 활동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고 있는 김성철이지만 여전히 무대에 대한 애정은 가득했다. 그런 그가 최근 뮤지컬 ‘빅 피쉬’에 캐스팅되며 2년여 만에 무대 복귀를 알렸다.

이에 김성철은 “복귀작이라는 표현은 부담스럽다. 꾸준히 작품도 했는데, 마치 아무 것도 안 하다가 공연하는 것 같다”고 웃더니, “드라마와 영화를 2년간 하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었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 더 떳떳해지고 싶어서 무대 활동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 활동을 계속 하며 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많이 없었다. 공연은 연습하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많다”면서 “무대는 연습을 하며 계속 사람들과 부딪히기 때문에, 그 좋은 에너지가 필요했다. 또 연말에는 따뜻한 곳에서 일하고 싶었다. ‘장사리’ 촬영할 때 너무 추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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