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호-이유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공식입장)
▲ 태인호-이유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사진=제니스뉴스 DB)
▲ 태인호-이유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사진=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태인호와 이유영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4일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의 사회자로 배우 태인호와 이유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하류인생'에 출연하며 데뷔한 태인호는 tvN드라마 '미생'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어떤 배역에도 태인호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연기로서 존재감을 다졌다. 또한 태인호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화 '영도'에서 살인마의 아들 영도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유영은 영화 '봄'으로 '제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영화 '간신'으로 '제24회 부일영화상',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제36회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 연기상을 독식했다. 이후 어떤 장르에도 구애 받지 않는 작품 활동으로 이유영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태인호와 이유영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에 초청된 영화 '니나 내나'와 '집 이야기'의 각 주연배우로도 초청됐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오는 10월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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