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갈라 콘서트 통해 첫 만남 가진다 
▲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갈라 콘서트 통해 첫 만남 가진다 (사진=에스앤코)
▲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갈라 콘서트 통해 첫 만남 가진다 (사진=에스앤코)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오는 10월 16일과 17일에 각각 부산과 서울 공연의 첫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7년 만에 성사된 진귀한 무대이자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며 쿠알라룸푸르, 텔아비브, 두바이, 부산 총 4개의 초연도시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12월 한국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내 첫 도시 부산은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의 연말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은 10월 16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서울 공연은 다음날인 10월 17일 오후 2시에 첫 티켓을 오픈하며, 예매 가능한 날짜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이다. 부산 공연은 10월 15일부터 드림씨어터 회원 한정 선예매, 서울 공연은 10월 10일부터 페이북 선예매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개막에 앞서 월드투어의 주역들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무대도 준비된다.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1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하는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를 비롯해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 라울 역의 맷 레이시의 3인의 주역이 관객들과 만나게 될 공개 제작발표회와 '오페라의 유령'의 주옥같은 넘버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를 뮤지컬배우 한지상, 박혜나, 이충주의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갈라 쇼도 마련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BC카드 공동 주최로, BC TOP 포인트를 1포인트 이상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0월 3일까지 BC카드 페이북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한국 공연은 올해 12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 내년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그리고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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