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한국 시장 확대 나선다... 2020년 세 번째 매장 오픈
▲  던힐, 한국 시장 확대 나선다... 2020년 세 번째 매장 오픈 (사진=던힐)
▲  던힐, 한국 시장 확대 나선다... 2020년 세 번째 매장 오픈 (사진=던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영국 남성복 브랜드 던힐이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영국 남성복 브랜드 던힐이 26일 한국 신규 매장 오픈 소식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매장은 던힐 특유의 코드인 구릿빛 황동과 월넛에 유리와 금속 디테일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던힐은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담아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공간을 창조했다.

특히 던힐은 이번 신규 매장에 영국 의류 문화의 이중성을 강조한 컬렉션을 중점적으로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컨트리 하우스에서 애시드 하우스까지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화를 담았다.

그중 이탈리아 송아지 가죽에 투명 래커 칠을 한 페이트턴트 마감이 특징인 '월넛 대시 캡슐 컬렉션'은 컨템포러리 스트랩 칼라 셔츠뿐만 아니라, 레인맥, 블루종 등 아우터와 더불어 서류 가방, 토트백 등 잡화류까지 적용됐다.

또한 던힐의 '데코 컬렉션'은 캡 티브시계에서 출발한 아트 데코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니트웨어 등의 캐주얼 제품과 파우치, 지갑 등의 디자인 모두 던힐 시그니처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앤드류 맥 던힐 CEO는 “한국이라는 중요한 시장에 던힐의 새로운 비전을 다시 소개하려는 노력 속에 두 개 매장을 오픈한 건 매우 신나는 일"이라며 "던힐에 있어 전략적인 이정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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