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판소리 복서’ 엄태구 “복싱 장면 위해 하루 다섯 시간씩 연습했다”
▲ [Z현장] ‘판소리 복서’ 엄태구 “복싱 장면 위해 하루 다섯 시간씩 연습했다” (사진=마수연 기자)
▲ [Z현장] ‘판소리 복서’ 엄태구 “복싱 장면 위해 하루 다섯 시간씩 연습했다” (사진=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엄태구가 영화 ‘판소리 복서’ 촬영을 위한 노력을 이야기했다.

영화 ‘판소리 복서’ 언론시사회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정혁기 감독이 참석했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 복서 병구(엄태구 분)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 분)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가장 무모한 도전한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극중 엄태구는 어딘가 어수룩하고 어딘가 엉뚱하지만 복싱만큼은 진지한 병구로 분했다. 전직 복싱 선수로 변신한 엄태구는 능숙한 복싱 실력과 더불어 판소리 복싱에 어울리는 장단에 몸을 싣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를 위해 엄태구는 촬영 전부터 복싱 연습에 매진하며 영화를 준비했다.

엄태구는 “복싱 기본기를 배우기 위해 코치님과 1대 1로, 하루에 다섯 시간 씩 두세 달 동안 연습하며 판소리 장단은 따로 들었다”라며 “이후 장단에 맞춰 여러 복싱 동작을 해보고, 주변 분들에게 어떤 모습이 좋은지 물어보는 과정을 거쳐 영화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는 판소리와 복싱의 신박한 조합으로 메인포스터 공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장르임에도 엄태구가 출연을 결심한 것에는 정혁기 감독을 향한 믿음이 큰 역할을 했다.

“단편영화 ‘뎀프시롤: 참회록’부터 감독님의 팬”이라고 밝힌 엄태구는 “감독님의 장편 시나리오가 제게 왔을 때부터 많은 기대를 했다. 대본을 보자마자 그 다음날 바로 감독님을 뵙고 ‘영화 하겠다’라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판소리 복서’는 오는 10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