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톡톡', 코미디 어벤져스 군단과 함께 돌아온다
▲ 연극 '톡톡', 코미디 어벤져스 군단과 함께 돌아온다 (사진=연극열전)
▲ 연극 '톡톡', 코미디 어벤져스 군단과 함께 돌아온다 (사진=연극열전)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톡톡 TOC TOC'(이하 '톡톡')이 오는 11월 21일부터 대학로 TOM 2관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Laurent Baffie)가 집필한 작품으로,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 등 각기 다른 강박증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2005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연장을 거듭하며 무려 2년 반 동안 공연되었다. 이후 스페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각 1,000회 이상 공연되며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2006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 상의 영예를 안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코미디 감각이 탁월한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해져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일반 관객을 물론 평단과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웰메이드 코미디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표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1월 21일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톡톡'은 박상종, 서현철, 최진석, 김진수, 황만익, 정수영, 유지수, 김유진, 송영숙, 한세라, 김아영, 노수산나, 강연정, 문진아, 오정택, 유제윤이 출연한다. 그 동안 초연, 재연, 삼연에 출연해 작품을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으로 이끌어온 최고의 배우들이 모인 ‘코미디 어벤져스’로 강력한 웃음과 따뜻한 힐링의 메시지로 다시 한 번 올 연말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인의 의도와 상관 없이 시도 때도 없이 욕이 튀어나오는 뚜렛증후군 환자 ‘프레드’ 역에는 박상종과 서현철, 최진석이 돌아온다. 보고 듣는 모든 것을 숫자로 계산해야 직성이 풀리는 계산벽 ‘벵상’ 역에는 김진수, 황만익이 함께 한다. 세균과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세균으로 보이는 질병공포증의 ‘블랑슈’ 역은 유지수와 김유진이 연기한다.

‘전기, 수도, 열쇠…’라는 얘기만 들어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확인강박증 ‘마리’ 역으로는 송영숙과 한세라, 김아영이 출연한다. 모든 말을 두 번씩 반복해야만 하는 동어반복증 ‘릴리’ 역에는 문진아와 노수산나, 강연정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바닥에 그려진 선 때문에 진료실에 들어오는 것조차 쉽지 않은 선공포증, 무엇이든 대칭을 맞춰야 마음이 편안해지는 대칭집착증의 ‘밥’ 역에는 유제윤과 오정택이 더블 캐스팅 됐다. 

한편 연극 '톡톡'은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공연되며, 오는 11일 1차 티켓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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