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두번할까요’ 권상우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이번이 마지막이다”
▲ [Z현장] ‘두번할까요’ 권상우 “‘말죽거리 잔혹사’ 오마주, 이번이 마지막이다” (사진=리틀빅픽처스)
▲ [Z현장] ‘두번할까요’ 권상우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이번이 마지막이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두번할까요’ 언론시사회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박용집 감독이 참석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 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극중 권상우는 선영과 헤어진 후 꿈꿔왔던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남자 현우로 분했다. 다수의 코믹 작품에서 맹활약한 만큼 권상우는 이번 작품에서도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권상우는 “영화를 봤더니 잘생기지 않은 것처럼 나왔다. 잘생긴 건 다음 작품에서 하겠다”며 웃더니 “시나리오가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이야기였다. 편안하게 연기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러워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으로 권상우는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 15년 만에 이종혁과 재회하게 됐다. 극중 회상 장면으로 두 사람이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선보였던 고등학교 결투 장면을 패러디한 모습이 예고편에 실리며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처음 촬영한다고 했을 때는 종혁 형과 부정적으로 생각했다”고 운을 뗀 권상우는 “예전 작품을 꺼내서 다시 한다는 것 자체가 쑥스러웠다. 그 장면 덕에 인지도가 올라간 것 같아서 감사하다. 하지만 ‘두번할까요’까지만 많이 웃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웃었다.

한편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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