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SS서울패션위크] 밀착! 런웨이 ⑧ '로맨시크' 스페인 태양 아래 열정과 여유 사이
▲ 밀착! 런웨이 ⑧ '로맨시크' 스페인의 뜨거운 태양 밑, 열정과 여유로움 (사진=이혜린 기자)
▲ 밀착! 런웨이 ⑧ '로맨시크' '로맨시크' 스페인 태양 아래 열정과 여유 사이 (사진=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며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막을 열었다. 오는 19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패션위크는 트렌디한 감각이 가득한 첫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패션 피플의 이목이 쏠렸다. 

스타일리시하게 물든 DDP 현장을 발 빠르고 정확하게 전한다. 이번 주인공은 2020 S/S 서울패션위크 둘째 날, 세 번째 쇼로 진행된 최혜정 디자이너의 '로맨시크'다. 

DESIGN. #로맨틱한 리조트룩 #때로는 모던하게

▲ 밀착! 런웨이 ⑧ '로맨시크' 스페인 태양 아래 열정과 여유 사이 (사진=서울디자인재단)
▲ 밀착! 런웨이 ⑧ '로맨시크' 스페인 태양 아래 열정과 여유 사이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최혜정 디자이너는 태양과 가장 가까운 나라인 스페인의 마요르카, 그 안에 위치한 일레타 비치에서 영감을 받아 2020 S/S 로맨시크 컬렉션으로 풀어냈다. 그래서인지 이번 컬렉션엔 이국적이면서도 휴양지의 자유로운 분위기 느껴진다.   

감성을 배가시키는 러플, 볼륨 등 디자인 요소와 다양한 패턴을 믹스 매치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같은 디테일을 블라우스, 투피스, 원피스 등에 적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동시에 자아냈다. 

COLOR. #여유로운 해변 #정열은 레드 

▲ 밀착! 런웨이 ⑧ '로맨시크' 스페인 태양 아래 열정과 여유 사이 (사진=서울디자인재단)
▲ 밀착! 런웨이 ⑧ '로맨시크' 스페인 태양 아래 열정과 여유 사이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이번 시즌 로맨시크의 컬렉션에는 과감하면서도 심플한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화이트, 베이지, 블랙과 같은 베이식한 컬러,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의 옐로, 블루 등을 선택해 S/S 시즌감을 자아냈다. 

또한 최혜정 디자이너는 스페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정열을 레드 컬러로 표현했다. 베이지부터 인디 핑크, 레드 순으로 컬렉션을 소개했고, 스타킹, 원피스, 투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POINT. #허리라인 #라피아 햇

▲ 밀착! 런웨이 ⑧ '로맨시크' 스페인 태양 아래 열정과 여유 사이 (사진=서울디자인재단)
▲ 밀착! 런웨이 ⑧ '로맨시크' 스페인 태양 아래 열정과 여유 사이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최혜정 디자이너는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폭이 넓은 천으로 허리를 감싸거나, 벨트, 하이 웨이스트 등의 연출을 통해 여성스러운 라인과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또한 봄, 여름 시즌 사랑스러우면서 레트로 무드까지 자아낼 수 있는 라피아 햇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했다. 레이스, 진주, 리본 등의 디테일이 더해진 라피아 햇으로 완성도 높은 2020 S/S 컬렉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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