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한 시즌을 내다볼 수 있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 발 빠르게 유행할 것 같은 아이템을 파헤쳐 봤다.
19일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마지막 날을 알렸다. 스타일의 포인트로서 시즌감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동시에 자아낸 포인트 아이템을 낱낱이 비교 분석했다. 컴스페이스1980부터 그리디어스, 듀이듀이까지 2020 S/S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인 아이템을 지금 만나보자.
# 컴스페이스1980, 통통 튀는 포인트 '니 삭스'

2020 S/S 컴스페이스1980 컬렉션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니 삭스'다. 패션 피플들의 양말 기장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무릎 아래까지 오는 니 삭스는 감성적이면서도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하기 좋아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스포티한 무드도 느껴져 애슬레저룩과도 어울린다.
# 그리디어스, 자전거 바지가 뜬다! '사이클링 쇼츠'

2020 S/S 그리디어스 컬렉션에서 돋보인 아이템은 '사이클링 쇼츠'다. 이름 그대로 '자전거 바지'인 사이클링 쇼츠는 조거 팬츠, 트랙 슈트에 이어 애슬레저룩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20 S/S 시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이는 사이클링 쇼츠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 듀이듀이, 허리에 맨 '벨트백'

2020 S/S 듀이듀이 컬렉션에 포인트가 된 아이템은 '벨트백'이다. 벨트백은 패셔너블한 디테일뿐만 아니라 허리 라인까지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재킷 위에 레이어드하는 연출법으로도 유행 중이다. 이에 힘입어 2020 S/S 시즌, 더욱 다양한 디자인으로 패션 피플들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