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더 이상 화장품을 사기 위해 해외 직구를 하지 않아도 되겠다. 수많은 코덕들을 직구의 세계로 빠드렸던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한국 론칭 소식을 전했다. 세포라부터 사봉, 펜티 뷰티까지, 코덕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핫한 뷰티 소식을 정리해봤다.

▼ 돌체앤가바나 뷰티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코스메틱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픈한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열정과 관능이 가득한 ‘립 컬렉션’, 피부에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컴플렉션 라인’, 건강한 지중해의 광채를 머금은 ‘솔라 글로우 컬렉션’ 등 240여 개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식 론칭을 시작으로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폭넓은 카탈로그를 통해 소비자들의 각각 다른 니즈에 맞춘 제품뿐만 아니라, 매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돌체앤가바나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벨레다

두 번째 브랜드는 착한 성분의 치약으로 유명한 스위스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벨레다’다. 벨레다는 페이스부터 보디, 맘&베이비, 덴탈 케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

지난 8월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점에 입점한 벨레다는 이어 시코르 명동점 오픈과 함께 입점했다. 더불어 오프라인뿐 아니라 신라 온라인 면세점,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몰에도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전망이다.

▼ 사봉

사봉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보디 케어 브랜드다.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이 풍부한 사해 소금과 고퀄리티의 식물성 오일 등 자연에서 온 성분만 사용해 피부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보디 스크럽은 스크럽 기능뿐 아니라 향기와 보습, 사용감까지 모두 챙긴 아이템이다. 샤워 중 한 스푼 떠서 몸에 바르면 피부가 부드럽게 변하며, 은은한 향기가 나 보디 워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세포라

많은 코덕들이 기다리던 소식이다.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국내 론칭을 알렸다. 세포라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몰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한국 소비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세포라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외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전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브랜드인 활명과 탬버린즈, 어뮤즈를 독점 브랜드로 선정, 브랜드 경험의 폭을 넓혔다.

또한 고객이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찾도록 돕는 뷰티 어드바이저를 배치해 특별한 뷰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포라는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 서울 내 6개 매장, 2022년까지 13개 매장을 오픈하며 고객과 접점을 적극 확대할 전망이다.

▼ 펜티 뷰티

최근 세계적인 가수 리한나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 ‘펜티 뷰티’의 국내 론칭 소식이 전해졌다. 펜티 뷰티는 지난 2017년 리한나와 LVMH 그룹의 자회사인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켄도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메이크업 브랜드로, 17개 국에 동시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펜티 뷰티는 한국과 홍콩, 마카오와 동시 론칭을 진행하며 아시아권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9월 3일 롯데 면세점, 신세계 면세점, 신라 면세점 등 국내 면세점에 론칭됐다. 해외여행 전 펜티 뷰티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