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오가닉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가 세포라 한국 1호점에 입점한다.

오가닉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가 23일 첫 문을 여는 뷰티 편집숍 세포라 한국 1호점 입점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월 국내 론칭한 코라오가닉스는 롯데와 신세계, CJ몰 등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빠르게 선점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포라 국내 1호점 입점은 미국 시장 내 코라오가닉스와 세포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오픈 일정이 확정되기 한참 전부터 협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 추가로 오픈하게 될 세포라 다양한 국내 지점의 입점 역시 긍정적으로 협의 중으로 내년 초부터 차례로 추가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티 사업본부장 장성민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클린 뷰티와 비건 화장품 등 먹고 바르는 것 모두 내 몸과 지구에 유익한 것을 추구하는 환경주의 트렌드의 열풍으로 국내에서도 천연 오가닉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코라오가닉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론칭 후 활발하게 국내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이번 세포라 입점을 비롯해 앞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소비자들이 코라오가닉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라오가닉스는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오가닉 뷰티 브랜드로, 유기농 마니아로도 잘 알려진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론칭한 브랜드다.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