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방] 정식으로 선언한다! 오늘부터 내 배우는 '이재욱' 하나다
▲ 이재욱 (사진=tvN)
▲ 이재욱 (사진=tvN)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내 현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우리는 매일 ‘현생’에 고통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지만,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뭔가를 마음속에 담으면 그나마 버틸 힘이 생긴다. 그래서 마음을 채우기로 했다. 그리고 하나만 담기엔 비어있는 방이 아까워 하나둘씩 채우기 시작했다. 이제는 힘들 때마다 마음의 방을 하나씩 열어 꺼내 보는 게 삶의 낙이 돼버렸다. 그래서 기쁨과 낙을 공유하려 한다. 수십 개의 마음의 방 속, 오늘 열어볼 방에는 누가 있을까? 

▼ 똑똑똑! 마음의 방 OPEN: 이재욱

▲ 이재욱 (사진=문찬희 기자)
▲ 이재욱 (사진=문찬희 기자)

때로는 차가운 시크남이지만, 또 때로는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매력을 보여준다. 냉탕과 온탕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팬들의 혈액순환까지 신경 써주는 일명 ‘국민 내 배우’, 배우 이재욱이 이번 주인공이다. 한 번 ‘입덕’하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마성의 매력의 소유자, 어떻게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이름: 이재욱
출생: 1998년 5월 10일(만 21세)
신체: 187cm
데뷔: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출구는 없다’ 입덕 포인트
# 187cm의 ‘키링남’

▲ 배우 이재욱 (사진=문찬희 기자)
▲ 배우 이재욱 (사진=문찬희 기자)

187cm의 큰 키와 넓은 어깨, 작은 얼굴, 그 안에 오목조목 자리 잡고 있는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뭐 하나 놓칠 게 없는 이재욱이다. 성숙한 비주얼과 카리스마를 뽐내지만, 사실 알고 보면 1998년생, 올해로 만 21살이다.

그래서일까? 이재욱은 187cm의 모델 비율에도 ‘키링남’이라는 수식어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재욱은 남성미 넘치는 오빠 같은 비주얼의 소유자지만, 종종 귀여운 매력을 어필해 누나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차도남’같은 무표정을 짓다가도, 활짝 웃을 때 예쁘게 휘어지는 눈매와 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 첫사랑 기억 조작하는 비주얼 '선배미 낭낭'

▲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사진=MBC, 래몽래인)
▲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사진=MBC, 래몽래인)

슈트부터 편안한 운동복까지 소화하지 못하는 옷이 없다. 지난 7월 종영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마음을 뒤흔들어 놓더니, 최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는 교복부터 세련된 운동복까지 10대 소년 같은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어떤 옷이든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은 이재욱 룩의 키포인트다. 머리를 뒤로 넘길 때 더욱 돋보이는 빛나는 이목구비, 그리고 살짝 찌푸린 미간의 주름까지, 이재욱은 '어하루'의 백경(이재욱 분)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까칠하지만 때로는 설렘 폭발하는 '츤데레'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백경의 미간에 끼이고 싶다'는 팬들까지 등장하고 있다. 

▼ ‘검블유’부터 ‘어하루’까지, 사심 담아 선정한 명대사 3
# ‘검블유’ 설지환 “가자, 현아”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재욱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공식 홈페이지)
▲ '검블유' 이재욱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공식 홈페이지)

tvN 드라마 ‘검블유’에서 이재욱은 배우 설지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차현(이다희 분)과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 연기를 보여줬다.

첫 번째 명대사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켰던 “가자, 현아”다. 극 초반 남자친구인 척해달라는 차현의 부탁을 들은 지환은 한달음에 달려 나가고, 막상 그가 오자 차현은 변명을 늘어놓았다. 이를 귀엽다는 듯 응시하며 연기를 위해 첫 만남, 첫 키스 등을 설정하자던 지환은 이내 “가자, 현아”라며 차현을 이끌었다. 계속 “차현 님”이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하던 지환의 반전 매력은 대한민국 여성들의 가슴에 하트 화살을 꽂아버렸다. 

# ‘검블유’ 설지환 “고민했으면 나오죠. 나 아직 안 갔는데”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재욱 (사진=tvN)
▲ '검블유' 이재욱 (사진=tvN)

차현과 아슬아슬한 썸을 타고 있던 지환은 어느 날 “팬으로 정한 거죠?”라며 아쉬움 가득 담은 질문을 한다. 차현은 “처음부터 팬이었는데”라며 멋쩍게 돌아섰지만, 지환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불 꺼진 차현의 집 창문을 바라본다.

집에 들어간지 오래 지났지만 여전히 불이 켜지지 않는 방 창문을 보고 지환은 이내 “고민했으면 나오죠. 나 아직 안 갔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뱉는다. 차현을 향한 한결같은 진심, 서로를 향한 마음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 ‘어하루’ 백경 “정식으로 선언한다. 앞으로 나한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

▲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공식 홈페이지)
▲ '어하루' 이재욱 (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공식 홈페이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어하루’에서 이재욱은 만화 ‘비밀’의 남자 조연, 스리고 서열 3위 백경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은단오(김혜윤 분)가 10년간 짝사랑한 남자이자 약혼자로, 스리고 공식 카사노바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어하루’에서는 백경이 오남주(김영대 분)의 생일파티에 모여있는 전교생들 앞에서 은단오를 여자친구로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정식으로 선언한다. 앞으로 나한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라는 대사는 손과 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었지만, 이재욱은 이마저도 멋있게 소화했다. 또한 최근 방송에서는 항상 화만 내던 백경이 자아를 찾은 뒤 은단오를 향해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을 더하고 있다.

▲ '어하루' 이재욱 (사진=MBC, 래몽래인)
▲ '어하루' 이재욱 (사진=MBC, 래몽래인)

불량한 마약 중독자부터 멍뭉미 넘치는 연하남, 그리고 츤데레 매력의 나쁜 남자까지, 불과 세 작품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이재욱.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쏠린다.

'국민 내 배우' 이재욱. "우리들의 인생을 휘젓고 계신 기분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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