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여전히 인공지능에 비판적, 조심해야 한다”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여전히 인공지능에 비판적, 조심해야 한다” (사진=마수연 기자)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여전히 인공지능에 비판적, 조심해야 한다” (사진=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인공지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 라이브 컨퍼런스가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참석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 역)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 역)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창조자라 할 수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터미네이터 2’ 이후 28년 만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작자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영화는 그가 직접 만든 세계관과 타임라인을 직접적으로 이어가는 후속작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다시 ‘터미네이터’ 세계관으로 돌아와 어색하다. 이렇게 돌아오게 된 건 제가 가지지 못했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제작권을 갖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시리즈에 복귀하면서 이 세계관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시리즈가 만들어진 1984년만 해도 인공지능은 굉장히 먼 미래의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실제로 자가 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물론 인공지능이 장밋빛 미래를 가져다줄 수 있지만, 저는 인공지능에 여전히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그런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지 않는다”며 “이번 영화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의 귀환을 생각하고, 이를 통해 인간과 기계와의 관계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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