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여성 서사, 계속 보여줘야 한다”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여성 서사, 계속 보여줘야 한다” (사진=마수연 기자)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여성 서사, 계속 보여줘야 한다” (사진=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화 속 여성 서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임스 카메론 감독 라이브 컨퍼런스가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참석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 역)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 역)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 달리 여성 캐릭터가 전면으로 나서며 스토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작에서 세상을 구할 존 코너의 어머니, 즉 성모(聖母) 역할로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 분)가 나온 것과 달리 대니(나탈리아 레이즈 분)라는 여성 캐릭터가 인류의 새로운 희망으로 나오는 등 스토리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이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사람들이 ‘왜 남자 캐릭터가 없는 거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액션 영화는 수천 편이 있다”면서 “이번 영화로 젠더와 인종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린다 해밀턴을 통해 60세 이상의 여성이 액션 영화의 리더로 나왔다는 점이 스테레오 타입에서 완전히 크게 벗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액션 영화에서 나이가 든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추세에도 맞다”며 “시사 이후 모두가 사라 코너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이전 시리즈와 다른 돌파구가 필요했고, 특히 여성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주는지가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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