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패션] ‘멋이 폭발했다’ 서울패션위크 속 모델들의 가을 패션 제안 8 (사진=에이코닉)](/news/photo/201910/133240_143831_1714.jpg)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지난 19일 대한민국 대표 패션 축제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많은 패션 피플이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찾았다. 특히 어떤 스타일이든 멋스럽게 소화한 패션모델들은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런웨이에서 멋진 캣워크와 카리스마를 뿜어낸 모델들은 런웨이 때와는 다른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만의 개성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했을 뿐 아니라, 올가을 트렌드에 맞는 포인트를 활용한 서울패션위크 위 모델들의 스타일링 팁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 박지현-유현종’s Pick! 리버시블

모델 박지현과 유현종은 올겨울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버시블을 선택했다. 스타일에 맞게 양면 모두를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는 리버시블은 최근 바람막이 재킷이나 다운 패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박지현은 페미닌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던 평소 패션에서 벗어나, 힙하고 스트리트 감성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버킷햇에 맨투맨과 트레이닝팬츠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오렌지 컬러의 로고 프린팅으로 유니크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최근 '디퍼런티즈오케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모델 유현종은 옐로 톤의 상의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뒤 로고 플레이를 접목한 리버시블 플리스 재킷을 착용했다. 플리스 재킷으로 멋은 물론 보온성까지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 주원대-윤다로’s Pick! 퓨처리즘

모델테이너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원대는 남다른 카리스마와 워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바이올렛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주원태는 깔끔한 블랙 상의와 하의에 포인트를 줘 시크하면서 세련되게 표현했다. 여기에 네이비 컬러의 롱 재킷을 매치한 뒤 실버 컬러의 슬링백과 고글로 퓨쳐리즘 무드를 가미했다.
이와 함께 패션 디자이너에서 모델로 변신한 윤다로는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웨스턴 부츠와 미러 선글라스, 카키 컬러의 슬링백으로 멋스러운 스트리트룩을 완성했다. 특히 실버 컬러의 롱 재킷으로 퓨처리즘 느낌을 연출했으며, 여기에 선글라스를 더해 멋스러운 포인트를 줬다.
▼ 이재성-이주연’s Pick! 데님 스타일링

라이징 모델 이재성은 최근 뉴트로 열풍을 따라 유행 중인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로고 프린팅과 라인 포인트가 들어간 데님 재킷에 루즈핏 라인 포인트의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 스포티한 무드까지 챙겼다.
인플루언서 겸 모델 김혜연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김혜연은 이지하면서도 힙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베이식한 데님 하의에 크롭 상의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위크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비니와 큰 사이즈의 메신저 백으로 활동적인 느낌을 줬다.
▼ 이주연-기무’s Pick! 유니크 포인트

마지막으로 디자이너 출신 모델 이주연과 기무가 연출한 유니크한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먼저 이주연은 광고는 물론, 여러 디자이너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핫한 모델이다. 이주연은 2020 S/S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젠더 테일러드 슈트룩을 선보였다. 톤 다운 파스텔컬러의 슈트 셋업을 착용했는데, 이때 무겁지 않게 크롭 톱과 스니커즈, 레터링이 들어간 백을 이용해 멋스러운 패션위크룩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패션 디자이너 출신 모델 기무는 광고와 런웨이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인정받고 있다. 기무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퀼팅 포은트의 노칼라 아우터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동양적이면서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