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방] 뉴이스트 JR, 반전 매력의 끝은 어딜까 #사먹북 #메댄메랩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내 현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우리는 매일 ‘현생’에 고통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지만,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뭔가를 마음속에 담으면 그나마 버틸 힘이 생긴다. 그래서 마음을 채우기로 했다. 그리고 하나만 담기엔 비어있는 방이 아까워 하나둘씩 채우기 시작했다. 이제는 힘들 때마다 마음의 방을 하나씩 열어 꺼내 보는 게 삶의 낙이 돼버렸다. 그래서 기쁨과 낙을 공유하려 한다. 수십 개의 마음의 방 속, 오늘 열어볼 방에는 누가 있을까?

▲ 뉴이스트 JR (사진=제니스뉴스 DB)
▲ 뉴이스트 JR (사진=제니스뉴스 DB)

▼ 똑똑똑! 마음의 방 OPEN: 뉴이스트 JR

또렷한 이목구비, 유난히 반짝거리는 눈동자를 마주하면 괜히 이 남자에게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어느새 눈에 밟히기 시작해 과거까지 탐색하다 보면 든든한 리더로서의 면모와 막내 특유의 애교까지 섭렵한 모습을 만나게 된다. 이처럼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남자, 뉴이스트의 JR이다.

이름: JR(본명: 김종현)
출생: 1995년 6월 8일, 강원도 강릉시
소속: 뉴이스트(NU'EST)
포지션: 리더, 메인 래퍼, 메인 댄서

▼ ‘출구는 없다’ 입덕 포인트

# 귀여움도 잘생김도 놓칠 수 없는, 미모 과다 어니부기

▲ 뉴이스트 JR (사진=제니스뉴스 DB)
▲ 뉴이스트 JR (사진=제니스뉴스 DB)

JR의 날렵한 얼굴선과 또렷한 이목구비, 특히 커다란 눈을 보고 있으면 순한 강아지 같기도 하고, 사연 수십 개를 가진 망국의 왕자 같기도 하다. 앞머리를 내리고 있으면 초롱거리는 눈의 강아지 같지만, 앞머리를 올려 이마를 드러내면 짙은 눈썹으로 강렬한 이미지가 강조된다. 이런 JR은 우연한 기회에 길거리 캐스팅되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연습생 1호가 됐다고 하니, 그의 빛나는 외모를 알아본 캐스팅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라도 전하고 싶다.

귀여움과 잘생김,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놓치지 않은 JR은 스타일링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러브(팬덤명)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러브 페인트(Love Paint)’ 당시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파란색 염색은 JR에게 어니부기라는 별명을 안겨주며 찰떡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러브 미(LOVE ME)’로 컴백한 그는 갈색 계열로 염색해 밝고 청량한 미모를 한껏 뽐내고 있다.

# 메인 래퍼와 메인 댄서, 반전 포지션의 무대 소화력

▲ 뉴이스트 JR (사진=문찬희 기자)
▲ 뉴이스트 JR (사진=문찬희 기자)

처음 JR에게 입덕한 사람들은 그의 포지션이 메인 래퍼와 메인 댄서라는 말에 많이 놀라곤 한다. 그의 비주얼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서브 보컬 포지션일 거 같다는 선입견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JR은 팀의 메인 래퍼로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있으며, 메인 댄서로 뉴이스트 무대에서 중심을 잡아준다.

평소 토크를 할 때 JR의 목소리가 가볍고 듣기 좋은 톤이라서, 그와 래퍼라는 포지션을 연결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무대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귀에 콕콕 박히는 래핑으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다. 또한 온 힘을 다해 몸이 부서질 것처럼 소화하는 안무 실력에 무대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다. 이런 JR의 반전 매력은 무대에서의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  리더와 막내아들 사이, 쩨아리의 매력은 끝이 없어요

▲ 뉴이스트 JR (사진=문찬희 기자)
▲ 뉴이스트 JR (사진=문찬희 기자)

나이로는 팀 내 둘째지만, 연습생 기간이 가장 긴 JR은 뉴이스트의 리더로 팀을 이끌고 있다. 멤버들이 입을 모아 ‘JR이 리더로서 팀을 단단하게 이끌고 있다’고 증언할 정도로 그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뉴이스트의 중심을 잡고 있다. 다소 무를 것처럼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JR은 연습생 시절부터 악바리 근성이 강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함께 데뷔를 준비하던 멤버들을 다독이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이럴 때는 동생이 있는 든든한 장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JR은 위로 누나만 두 명이 있는 집안의 막내다. 그리고 이런 JR의 막내미는 몸에 밴 애교와 실생활에서 보이는 어리광으로 증명된다. 특히 그가 첫 고정으로 출연했던 JTBC 예능 ‘밤도깨비’에서는 선배 예능인들에게 귀여움과 놀림을 동시에 받는 허당 막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할 때는 하는 리더지만, 알고 보면 사랑 먹고 자란 막내미를 여실히 보여주는 JR. 이런 두 얼굴마저도 사랑스럽지 아니한가.

▼ ‘케미가 美쳤다’ 추천 조합

# 전래동화 속 콤비의 환생? 별주부즈 JRX렌

▲ 뉴이스트 JR, 렌 (사진=제니스뉴스 DB)
▲ 뉴이스트 JR, 렌 (사진=제니스뉴스 DB)

유독 사이가 돈독한 뉴이스트 속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관계가 JR과 렌이다. JR이 플레디스의 1호 남자 연습생으로 들어온 이후 1년 만에 들어온 남자 연습생이 렌이었기 때문. 두 사람은 데뷔 전인 2010년부터 뉴이스트로 데뷔해 활동한 2017년까지 무려 7년 동안 룸메이트로 지낸 돈독한 사이다. 어니부기가 별명인 JR과 토끼가 별명인 렌이기에 두 사람을 함께 부르는 애칭은 ‘별주부즈’다.

이들이 평소에도 함께 놀러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곤 한다. 더욱이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돈독한 사이임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JR의 생일 당시 렌이 JR의 상의 탈의 영상을 올리고, JR이 댓글을 달아 아웅다웅하는 현실 친구미를 여실히 보여줬다. 생활 패턴 등 성향은 정반대고, 별주부전 속 토끼와 거북이처럼 투닥거리는 게 일상이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이런 이미지겠지?’라고 생각하면 전혀 반대되는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파 껍질 벗기듯 계속해서 보여주는 색다른 모습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매료되게 된다. 이렇게 헤어 나올 수 없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JR,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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