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여성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했다.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29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생리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지영 라엘 COO, 김진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라엘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생리대 20만 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라엘과 시민들의 빚은 결과물이다. 라엘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시민들의 참여가 생리대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오늘의 나눔'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라엘이 기부한 20만 장의 생리대는 전국 초록우산 지역 본부에 전달, 생리대 지원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여성 청소년들은 생리량이 많아지는 과다 월경을 겪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고려해, 기부 생리대는 대형 및 오버나이트 사이즈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김지영 COO는 “이번 생리대 기부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라엘과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업해 이뤄낸 뜻깊은 결과다”며 “라엘은 여성들의 건강권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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