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토니모리가 피버타임과 손잡고 핼러윈룩을 제안했다.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31일 개성 있는 핼러윈 데이를 완성해줄 메이크업 룩을 공개했다.
신진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피버타임(FEVERTIME)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디지털 룩북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새로운 ‘말괄량이 삐삐’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앞서 공개한 1차 룩북에서 동심을 간직한 순수한 말괄량이 삐삐를 모티브로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면, 이번 화보에서는 피버타임의 19 F/W 데빌 컬렉션과 토니모리의 핼러윈 메이크업룩이 만나 키치하면서도 펑키한 메이크업 룩을 제안했다.
화보 속 각 모델은 과감한 컬러의 주근깨와 치크로 강렬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양 갈래로 땋은 머리에 토니모리의 ‘백젤 하이테크 플랫 라이너’로 눈썹 결을 볼드하게 살렸으며, 양쪽으로 높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에는 ‘퍼펙트 아이즈 무드 아이팔레트 06 메이플무드’을 이용해 붉은 기와 날렵한 눈매 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퍼펙트 립스 모노크롬 매트 립스틱’을 풀 레드 립으로 연출하고 부스스하지만 풍성한 느낌의 헤어를 매치했다.
화보 속 모델의 패션은 어린아이가 막 써 내려간 듯한 레터링, 악마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이용한 펑키 무드의 피버타임 제품으로 스타일링 했다. 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를 보관할 수 있는 입체 포켓, 날카로운 지퍼 등으로 악마 콘셉트의 디테일을 더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토니모리가 추구하는 스트리트 컬처의 열정을 표현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과 영감을 나누기 위해 패션 브랜드 피버타임과 두 번째 룩북을 진행 했다”며 “장난기 어린 소악마 콘셉트의 말괄량이 삐삐 메이크업 룩으로 특별하고 즐거운 핼러윈 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