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윤선우가 드라마 ‘스토브리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가 4일 “배우 윤선우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중 윤선우는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의 동생 백영수를 맡았다. 특히 백승수 역을 맡은 남궁민과의 케미스트리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영수는 촉망받던 고교 야구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된 후, 이 악물고 공부한 덕에 명문대학 통계학과를 졸업하게 되는 인물이다. 형에게는 모든 것을 털어놓지만, 형과 함께 야구 이야기를 하고 싶은 소박한 꿈은 차마 털어놓지 못 하는 모습을 윤선우 특유의 자연스럽고,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드라마 ‘배가본드’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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