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한예슬이 '언니네 쌀롱'으로 첫 MC에 나섰다.
MBC 새 예능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민희 PD, 배우 한예슬, 헤어 디자이너 차홍,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방송인 조세호, 홍현희가 참석했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메이크 오버 토크쇼다.
이날 한예슬은 첫 MC 도전에 대해 "MC 제의를 받았을 때 기다려온 프로그램 같았다. 촬영 때도 합이 너무 잘 맞고 있다. 기대도 크고 나날이 설레고 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변화시켜보고 싶은 인물에 대해 "제가 메이크 오버를 받아보고 싶다. 저도 '슈퍼 어밴저스 팀의 시각으로 변신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욕심을 부려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예슬은 "태어나서 숏컷도 해본 적이 없다. 어떨까요?"라는 물음에 조세호는 "공약으로 내세우면 좋을 거 같다. 7%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예슬은 "관심은 없으시겠지만, 관심이 있으면 시청 고정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MBC 새 예능 '언니네 쌀롱'은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http://www.zenith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