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언니네 쌀롱' 한예슬 "내년이면 마흔, 활활 불태우고 전사할 것"
▲ 한예슬 (사진=MBC)
▲ 한예슬 (사진=MBC)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새 예능 '언니네 쌀롱'의 배우 한예슬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MBC 새 예능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민희 PD, 배우 한예슬, 헤어 디자이너 차홍,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방송인 조세호, 홍현희가 참석했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메이크 오버 토크쇼다. 

한예슬은 '언니네 쌀롱'의 MC 도전뿐만 아니라 최근 유튜브 영상 채널을 오픈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제가 2020년이 되면 20년 가까이 연기자, 연예인 생활을 한 거다"며 "제가 내년이면 마흔이라는 나이가 된다. 앞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별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에 '다른 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두려워했던 도전, 소통의 플랫폼을 시대의 흐름에 맞추려고 했다.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왕성히 해보고 싶은 걸 원 없이 해보고 마음을 내리면 좋을 거 같다. 활활 불태우고 장렬히 전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새 예능 '언니네 쌀롱'은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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