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보디가드’ 김선영 “굉장한 에너지와 체력 요하는 작품, 육체적으로 힘들어" 
▲ [Z현장] ’보디가드’ 김선영 “굉장한 에너지와 체력 요하는 작품, 육체적으로 힘들어" (사진=CJ ENM)
▲ [Z현장] ’보디가드’ 김선영 “굉장한 에너지와 체력 요하는 작품, 육체적으로 힘들어" (사진=CJ ENM)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배우 김선영이 ‘보디가드’에 대해 굉장한 에너지와 체력을 필요로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을 비롯해 배우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 이동건, 강경준이 참석했다. 

김선영은 이번 재공연에서 최고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갖춘 당대 최고의 스타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게 됐다. 이에 대해 김선영은 “주크박스 뮤지컬은 예전에 ‘와이키키 브라더스’라는 창작뮤지컬을 해본 이후로 처음이다. 뮤지컬 데뷔하기 전에 노래를 계속 했던 사람인데 뮤지컬 데뷔하고 나서는 뮤지컬 노래들만 하다 보니까 예전에 불렀던 가요나 팝을 부를 기회가 별로 없었다.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무대에서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내 인생에 언제 또 올까 싶어서 용기를 냈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김선영은 “감사하게 제안 주셨을때 ‘저는 못할거 같습니다’라고 정중하게 말씀드렸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다.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는 잘해도 본전도 못 찾는단 말이 있다. 가수들도 콘서트에서 잘 안 부른다”라며, “무대에서 15곡을 불러야 한다는 것과 에너지와 체력을 요하는 춤들이 있어서 못한다고 했다. 그런데 드라마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국 창작진이 요소마다 배치한 음악들이 다 이유가 있을거라서, 연기하면서 노래로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재미도 느끼고, 감동도 받고, 뿌듯할 거 같았다.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부른다기 보다는 추억하면서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안하면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굉장히 복잡하게 결정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김선영은 “연습 한 달 진행하면서 (레이첼 마론 역 배우) 넷 다 항생제 먹고 있다. 굉장한 체력과 에너지를 요한다. 지금까지 맡은 역할들은 강하고 센 캐릭터라 정서적으로 힘들었는데 이 작품은 1차원적으로 육체적으로 괴롭다. 무대 위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영화 ‘보디가드’(1992)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는 2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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