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화장품 기업 코리아나화장품가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화장품 기업 코리아나화장품이 6일 "‘2019 굿디자인(GOOD DESIGN)'에 자사 브랜드 프리엔제와 세니떼가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디자인'은 지난 1985년부터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DIP)이 주관하는 국내 디자인 인증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리엔제와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세니떼의 ‘아쿠아 스파 라인’을 출품해 이번 굿디자인 마크를 수여받았다. 단순함 속의 가치 있는 모티브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했으며, 두 브랜드 모두 콩기름 잉크 및 수분리라벨과 같은 친환경적 소재를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환경 보호, 저자극의 따뜻한 느낌을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리엔제는 지난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펜타워즈 시상식’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 수상을 통해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좋은 디자인을 통찰할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브랜드와 디자인을 잘 살린 패키지 디자인으로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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