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성드라마 '어멍' 11월 개봉... 섬세한 가족 이야기 선사한다
▲ 제주 감성드라마 '어멍' 11월 개봉... 섬세한 감성 선사한다 (사진=로드픽쳐스)
▲ 제주 감성드라마 '어멍' 11월 개봉... 섬세한 가족 이야기 선사한다 (사진=로드픽쳐스)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문희경과 어성욱이 섬세한 감성으로 제주 풍경을 선사한다.

영화 '어멍'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멍'은 제주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철없는 아들 율(어성욱 분)과 그런 아들이 답답하기만 한 엄마 숙자(문희경 분)가 서로 미래를 걱정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평생 물질을 하며 가족들을 부양한 해녀 숙자가 바다를 쓸쓸히 바라보는 뒷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바다에서 일하는 것이 유일한 기쁨이자 삶의 수단이었던 숙자가 당장 앞에 있는 물에 뛰어들지 않고 돌무리에 앉아 고민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성적이게 만든다.

여기에 '당신의 아들, 당신의 남편, 당신의 가족, 그리고 떠나가야 할 당신에게'라는 카피는 곧 세상을 떠난 숙자의 미래를 암시하며 숙자와 가족들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한편 '어멍'은 오는 11월 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