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눈길을 끄는 개성 넘치는 뷰티 유튜브 채널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최근 메이크업 튜토리얼, 리뷰를 넘어 다양한 뷰티팁, 레시피를 선보이는 채널이 늘고 있다. 독특한 유튜브 채널을 찾고 있다면 주목하자. 드랙 메이크업부터 예술 작품 같은 비누 레시피, 곰손도 따라할 수 있는 네일아트까지 뷰티 채널을 소개한다.
# '강렬하고 예술적인' 네온밀크
드랙 아티스트 크루 '네온밀크(NEON MILK)'는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LGBTQ 컬처와 드랙 메이크업 튜토리얼, 뷰티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컬러감이 특징인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 최근에는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신곡 '원더우먼'의 뮤직비디오,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브랜드 그라피스트 만지 쇼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 '이게 비누라고?' 셰어 마이 레시피스
보는 재미가 있는 ASMR을 찾고 있다면 '셰어 마이 레시피스(Share My Recipes)' 채널을 추천한다. 이 채널에서는 비누, 캔들, 향수 등 다양한 뷰티 제품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마치 케이크를 만드는 듯한 섬세한 손길과 함께 따뜻한 영상미, 잔잔한 배경 음악이 어우러져 보는 내내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영상 속에서 만들어지는 비누는 풍경, 디테일이 살아있어 놀랍기까지 하다.
# '곰손도 금손되는' 헬로 릴리스
'헬로 릴리스(Hello Lilys)'는 천천히 네일아트를 배울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네일 숍에서만 받았던 디자인을 친절하게 알려줘 곰손도 쉽게 셀프 네일을 따라 할 수 있다. 네일아트 하는 방법과 더불어 재료, 브러시 등 네일아트와 관련한 다양한 꿀팁도 자세하게 설명해 누구나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