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윤복인이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다.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배우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김정화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윤복인은 극중 이세영(박은빈 분)의 엄마 정미숙으로 분한다. 야구만 바라보는 이세영에게 잔소리와 푸념을 일상처럼 늘어놓지만 혹시나 부담될까 뒤에서 묵묵히 딸의 꿈을 응원하는 이상적인 부모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윤복인은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 잃어버린 딸에 대해 그리움을 가슴속에 지닌 엄마 지화자 역으로 애틋하면서도 짙은 감정선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윤복인이 ‘스토브리그’를 통해 그려 낼 또 다른 모성애는 어떠한 모습일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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