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이한위 “피로 많은 세상, ‘도둑배우’로 힐링 받길"
▲ '도둑배우' 배우들 (사진=오지은 기자)
▲ '도둑배우' 배우들 (사진=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이한위가 연극 '도둑배우'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극 ‘도둑배우’ 프레스콜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훈 연출, 배우 이한위, 권혁준, 병헌, 김영한, 김가은, 김소민, 김지훈, 류성훈, 황성대, 정근, 장원령이 참석했다.

‘도둑배우’는 개성 넘치는 여섯 인물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극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도둑이었던 과거를 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이 같이 활동했던 선배도둑의 협박에 못 이겨 동화작가의 집을 털이 위해 잠입해다가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중 이한위는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의 집 주인 동화작가 역을 맡았다. 이날 이한위는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면서 “대학로에는 경력이 적든, 많든 연기를 잘 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연극을 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자극이 된다. 또 마침 타이밍이 좋아서 함께할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한위는 “대본 자체가 재미있어서 ‘일부러 웃겨야 한다’는 부담은 없다. 서로 믿으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삶이 고단하거나 힘드신 분들이 보시면 재미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끝으로 이한위는 “피로가 많은 세상이다. 이렇게 좋은 작품이 있다는 걸 알아주시고 꼭 보려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둑배우’는 오는 2020년 1월 27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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