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감쪽같은 그녀’ 나문희 “김수안과 호흡? 실제 할머니와 손녀 같았다”
▲ ‘감쪽같은 그녀’ 나문희 “김수안과 호흡? 실제 할머니와 손녀 같았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감쪽같은 그녀’ 나문희 “김수안과 호흡? 실제 할머니와 손녀 같았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나문희가 김수안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 언론시사회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나문희, 김수안, 허인무 감독이 참석했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분)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 분)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극중 나문희는 직접 수놓은 손수건을 팔며 혼자 잘 살아가는 72살 꽃청춘 말순으로 분한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여러 배우와 호흡한 나문희는 이번 영화에서 김수안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1941년생인 나문희와 2006년생인 김수안은 62세의 나이 차를 넘어선 조손(祖孫) 호흡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나문희는 “김수안이라는 배우와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잘 맞는지도 모르고 할머니와 손녀처럼 대하다 보니까 재미있게 연기했다”며 “수안이 워낙 똑똑하고, 예쁘고, 착해서 끝까지 함께 잘할 수 있었다”고 김수안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무겁다는 생각을 해서, 조금 정서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면서 “당시 몸도 마음도 좋지 않았는데, 이 시나리오를 보며 ‘이렇게 외로운 사람도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에 몸을 던지게 됐다”고 영화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감쪽같은 그녀’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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