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달리아, 글로벌 시장 유통 확대로 '비건 뷰티' 세계화 앞장
▲ 디어달리아, 글로벌 시장 유통 확대로 '비건 뷰티' 세계화 앞장 (사진=디어달리아)
▲ 디어달리아, 글로벌 시장 유통 확대로 '비건 뷰티' 세계화 앞장 (사진=디어달리아)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디어달리아가 비건 뷰티 리딩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가 13일 "국내외 유통 채널을 대폭 확장하며 '비건 뷰티'의 리딩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한다"고 밝혔다.

특히 디어달리아는 유럽의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디어달리아는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데 이어,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필유니크에 입점,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필유니크는 일평균 13만 명 이상의 사이트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유럽 내 가장 큰 온라인 리테일 채널로, 디어달리아는 작년 기준 유럽 내 가장 많은 클린 뷰티 제품을 출시한 영국 현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으로 비건 뷰티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동 시장에서의 활약도 대단하다. 디어달리아는 지난 10월 30일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부티카에 론칭하면서 800만 팔로워의 뷰티 전문가 닥터클루디와 함께 왕성하게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어달리아는 부티카 론칭을 발판으로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과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디어달리아는 내달 베트남의 최대 뷰티 편집숍인 뷰티박스 에이온 하 동 6호점과 필리핀의 가장 큰 쇼핑몰인 SM 슈퍼몰의 노스 에드사 5호점,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다이마루 백화점의 신규 섹션 미치카케, 전 세계 세포라 3위 규모인 세포라 플래그십스토어 아이온 오차드점에 입점하며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나래 디어달리아 해외사업본부 차장은 “100% 비건 브랜드인 디어달리아의 브랜드 스토리와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제품력이 해외 시장 진출에 유리한 점으로 작용했다”며 “해외 바이어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디어달리아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비건 뷰티의 가치를 알리고,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어달리아는 지난 2017년 8월 '정원의 여왕'이라 불리는 달리아 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건 뷰티 브랜드로, 8각 마블 패턴의 감각적인 패키지와 동물 실험을 반대하고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는 안전한 성분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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