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파격적인 변신을 꿈꾼다면 역시 단발이다.
단발 변신은 신선하고 새롭다.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 무대, 이미지를 위해 긴 머리를 싹둑 잘라 변화를 주는 스타들도 적지 않다. 최근에도 단발로 변화를 시도한 스타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룹 마마무 화사부터 배우 서현진, 구구단 미나, 박은빈까지 그들의 새로운 스타일을 파헤쳐 봤다.
# '파격적인 웨트 헤어' 마마무 화사

길고 내추럴한 롱 웨이브 헤어를 유지했던 화사가 단발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화사는 신곡 '힙(HIP)'으로 컴백하며 촉촉하게 젖은 단발머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선 디자인의 단발은 층층이 레이어드해 무겁지 않게 연출했다. 또한 가르마를 2:8로 넘겨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사회초년생으로 풋풋한 변신' 서현진

서현진은 풋풋한 매력이 가득한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연출했다. tvN 새 드라마 '블랙독'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서현진은 사립 고등학교로 첫 출근하는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로 분했다. 이에 서현진은 베이식한 정장과 딱 떨어지는 깔끔한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서현진이 연기할 고하늘의 모습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 '도도하고 시크하게' 구구단 미나

미나가 성숙한 무드를 물씬 드러냈다. 통통 튀는 긴 웨이브 헤어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온 미나가 단발로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크한 원랭스 단발을 공개한 미나는 헤어 컬러 역시 차분하고 톤 다운된 매트 브라운 컬러로 물들여 보다 어른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 '똑 부러진 커리어 우먼' 박은빈

박은빈은 단발 스타일로 당차고 똑 부러진 포스를 드러냈다.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구단 운영팀장 '이세영'으로 분한 박은빈은 캐릭터를 위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턱 선까지 오는 짧은 단발로 커트했으며, 헤어에 웨이브를 넣어 생기 발랄한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