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홈케어 뷰티 브랜드 DPC가 중국 티몰 글로벌과 만났다.
홈케어 뷰티 브랜드 디피씨(DPC)가 지난 18일 "중국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중국 최대 크로스 보더 플랫폼 티몰 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몰 글로벌에서는 전 세계 78개 국가 및 지역의 2만 2000개 이상의 브랜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티몰 글로벌이 속한 알리바바 그룹은 지난 3월 기준 연간 매출액이 약 562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및 모바일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디피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킨케어부터 뷰티 디바이스,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의 공식 판매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 등 사업 개발 및 혁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디피씨는 스킨케어부터 뷰티 디바이스까지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제품들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피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초부터 뷰티 디바이스, 색조까지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피씨는 지난 5월 티몰 글로벌에 입점, 화장품 부분에서 약 6개월간 75억 원, 8월 입점한 티몰 닷컴에서는 약 3개월간 38억 원의 디바이스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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