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새 멤버 합류-야외 진출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목표는 문남 유니버스!(종합)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출연진 (사진=마수연 기자)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출연진 (사진=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문제적 남자’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뉴 페이스의 합류와 ‘유랑단’이라는 타이틀로 변신한 이들이 펼칠, 히든 뇌섹남을 찾는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tvN 예능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 이장원, 모델 주우재, 크리에이터 도티, 박현주 PD가 참석했다.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자신들과 함께 문제를 풀 일상의 천재들을 직접 구하는 뇌섹남들의 모습을 담는 예능이다.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하석진 (사진=tvN)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하석진 (사진=tvN)

지난 2015년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로 시작한 ‘문제적 남자’는 4년 동안 숱한 화제를 낳으며 tvN을 대표하는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뇌섹남 방송인이 다양한 IQ 테스트, 퍼즐 등의 문제를 기발한 발상으로 해결하는 포맷의 신선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약 5개월의 재충전을 거친 ‘문제적 남자’는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특히 기존의 스튜디오 촬영에서 벗어나 직접 바깥에서 숨어있는 히든 브레인을 찾아 뇌섹 대결을 펼치는 포맷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현주 PD는 “지난 5년 동안 쉽지 않은 프로그램인데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처럼 독특하고 흥미로운 브랜드를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킬지 고민했다”며 “이만큼 사랑을 받은 건 대한민국에 똑똑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도 똑똑해질 거라는 생각에 밖으로 나가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때부터 조연출을 했는데 멤버들이 지난 5년간 많은 변화를 거쳤다”면서 “더 많은 변화를 겪는 방법을 생각해서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소재가 ‘브레인 유랑단’이라고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석진은 “기존 멤버들은 4년 넘게 스튜디오 녹화를 했는데, 야외에서 녹화하면서 스튜디오의 편안함을 깨닫고 있다”며 “반면에 야외로 나가니까 도전 의식도 생기고, 히든 브레인을 만나면서 뜻하지 않게 재미있는 녹화가 매번 진행된다”고 새 포맷의 감상을 이야기했다.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김지석 (사진=tvN)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김지석 (사진=tvN)

이번 시즌 ‘문제적 남자’에는 블락비 박경과 방송인 타일러가 빠진 자리에 모델 주우재와 크리에이터 도티가 합류해 새로운 뇌섹남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주우재는 프로그램 최다 출연 게스트를 넘어서 고정 패널로 합류하며 ‘문제적 남자’ 성덕임을 몸소 증명했다.

주우재는 “프로그램 초반부터 다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익힌 거 같다. 제가 출연하는 것에 큰 거부감은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형들과 평소에도 친하게 지냈고 방송도 자주 했던 사이라, 방송이라 생각 안 하고 형들과 재미있게 문제 푸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도티 역시 “처음 ‘문제적 남자’ 제의를 받고 얼떨떨하고 영광스럽다고 생각했다. 게스트로 한 번 출연하기도 했고,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기꺼이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형들의 텃세가 있을 줄 알았는데 첫 촬영부터 잘 챙겨주시고 막내라고 우쭈쭈해줘서 기운이 샘솟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문제적 남자’ 터줏대감 전현무는 “두 사람 모두 뇌섹남이 확실하다”며 “도티 씨는 초등학생의 대통령인 만큼 IQ 책에 나올 법한 문제를 잘 풀고, 주우재 씨는 매니악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전혀 접근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기발하게 다가간다. 새 멤버 영입은 성공적이지만, 아직 박경을 따라가려면 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시즌 드라마 촬영으로 잠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뇌블리’ 김지석은 새 시즌에 다시 한번 합류했다. 김지석은 “저나 하석진 씨는 드라마 촬영 때 물리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없을 때가 있다”며 “그때마다 제작진이 배려해주시고, 저희를 어디서든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곳에서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를 했는데, 같은 자리에서 하고 있으니 ‘문제적 남자’의 조짐이 좋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도티 (사진=tvN)
▲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도티 (사진=tvN)

여러 장소를 방문해 직접 뇌섹남을 찾는 만큼 ‘문제적 남자’는 개성 넘치는 일반인들과의 케미스트리가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에 멤버 개개인은 스타트업 회사부터 로펌까지, 찾아가고 싶은 다양한 장소를 언급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도티는 “저는 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젊은 피들이 끓어오르는 스타트업에 가보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고, 이장원은 “제 배경과 가장 반대편이 법조계인 거 같아서, 도티 씨를 앞세워 로펌에 가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주우재는 “음악계에도 굉장한 브레인이 많다고 들었는데, 특히 어릴 때부터 심하게 좋아하고 있는 유희열 님이 계신 안테나 뮤직에 가보고 싶다. 안테나 뮤직에 그렇게 브레인이 많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보고회 말미 박현주 PD는 “마블 유니버스처럼 ‘문제적 남자’도 문남 유니버스로 확장하고 싶다는 큰 목표가 있다”며 “유랑단 컨셉으로 변화한 만큼 더욱 다양하고 뜻하지 않는 케미스트리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문제적 남자’의 정수인 어려운 문제부터 쉬운 문제까지 풀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박현주 PD는 “바둑기사 이세돌 님과 배우 김태희 님, 엠마 왓슨 님을 꼭 초대하고 싶다”며 이들을 향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