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이얼과 황태광이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얼과 황태광이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전쟁같이 치열한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선보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얼은 극중 야구 감독계의 백전노장 윤성복 역을 맡는다. 하위권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때마다 거절하지 않고 벌써 다섯 번째 감독을 맡고 있지만, 드림즈의 물갈이 대상 1호로 손꼽힌다. 드림즈의 신임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와 호흡하며 자신의 위치를 회복해 나감과 동시에 이상적인 감독과 단장의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황태광은 드림즈의 주루코치 하성주 역을 맡았다. 그는 이철민(김민상 분), 민태성(서호철 분) 등과 함께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은 연기 내공과 실력,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두 배우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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