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K-WAVE] 2019년 11월 #몬스타엑스 #기생충 #젠틀몬스터 #AHC

[제니스뉴스 편집부] 한국 문화, 콘텐츠, 브랜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한국만의 음악, 영화, 패션, 뷰티 등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한류 열풍과 함께하는 제니스뉴스가 분야별 이달의 ‘한류 No.1’을 꼽아봤다.

▲ 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가요: 몬스타엑스 

변진희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가 지난 10월 27일 발매한 새 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로 세계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그간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월드 투어 등으로 글로벌한 입지를 다진 만큼, 신보에 대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 히트시커 앨범 차트 1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의 5위에는 타이틀곡 ‘팔로우’가, 21위에는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던 수록곡 ‘파인드 유’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팔로우'에 사용된 한국적인 풍악기 소리와 몬스타엑스가 콘셉트 포토를 통해 보여준 퓨전 한복 의상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이를 트렌디한 사운드와 접목시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미국 빌보드는 “보컬리스트의 벌스 부분과 드라마틱 한 랩 사이에서 폭발적인 멜로디를 엮어낸다. 멤버들이 함께 부르는 타이틀 후렴구는 더욱 강렬한 음악으로 안내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인도 롤링스톤은 ‘파인드 유’와 관련해 “래퍼 주헌과 아이엠의 강렬한 벌스는 어둠과 위험의 느낌을 더하는 반면 보컬리스트들은 더 높은 음으로 빛낸다. 특히 기현은 고음 처리를 편안하게 소화한다”라고 보도했다.

▲ '기생충'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 '기생충'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영화: 기생충

마수연 기자: 2019년 가장 뜨거운 영화, '기생충' 돌풍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제40회 청룡영화상' 5관왕에 빛나는 '기생충'이 북미 개봉 한 달 째인 11월에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북미에 첫선을 보인 '기생충'은 11월 22일 기준,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1442만 달러(한화 약 170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외국 영화 흥행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상영관 수도 600여 개에 이르는 등, 평론가와 대중들이 '기생충'에 열광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내년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수상 후보로도 언급되며 또 다른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기생충'은 지난 26일 미국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19 최고의 영화 10'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허슬러', '나이브스 아웃',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 화제작 사이에서 선정된 유일한 한국 영화였다. 타임지는 "상류층과 빈곤층 사이의 분노를 예술적으로 보여준다"며 한국 사회를 꼬집는 '기생충'의 모습에 칭찬을 보냈다.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기생충'의 흥행, 그 끝은 어디일지 지켜보자.

▲ 젠틀몬스터 홍대플래그십스토어 (사진=오지은 기자)
▲ 젠틀몬스터 홍대플래그십스토어 (사진=오지은 기자)

# 패션: 젠틀몬스터 

오지은 기자: 11월 전 세계를 무대로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친 브랜드는 바로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전개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다. '젠틀몬스터'는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 지지 하디드,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배우 전지현 등 수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젠틀몬스터'는 현재 서울, 런던, 뉴욕, LA와 두바이, 상하이, 베이징, 홍콩 등 전 세계 20곳에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백화점과 면세점 28곳에 입점해 있다. 특히 리뉴얼 오픈 예정인 중국 SKP 백화점 베이징점의 공간 디자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젠틀몬스터'는 미래와 화성(FUTURE&MARS)을 주제로, 화성에 이민 간 상상 속 사람들의 모습을 SKP 백화점 베이징점에 풀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장 입점을 확정 지어, 케이 패션을 이끄는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기대케 한다. 

또한 '젠틀몬스터'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WEST에 신규 면세 매장을 오픈했다. 면세점은 국내외 여행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판매 플랫폼이다. 이번 매장은 지난 4월 문을 연 제1여객 터미널 부티크에 이은 두 번째 인천국제공항 입점으로, '젠틀몬스터'의 면세 사업 확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AHC)
▲ AHC 호주 론칭 행사 (사진=AHC)

# 뷰티: AHC

이혜린 기자: 'AHC'는 11월 케이 뷰티 브랜드로서 국내외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를 펼쳤다.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태국, 필리핀에 이어 호주 시장 공략,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케이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AHC'는 에스테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스틱, 아이크림 등 시그니처 아이템 및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앰버서더인 배우 김혜수, 오연서, 조보아, 중국 앰버서더 양차오웨(杨超越, 양초월)를 발탁해 소비자와 보다 친화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11월 'AHC'는 태국, 필리핀에 이어 호주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달 29일 호주 시드니 아이비 펜트하우스 백화점에 공식 론칭, 호주 내 8개의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AHC는 지난 2018년 8월 중국을 시작으로 러시아, 대만, 태국, 필리핀 등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AHC'는 지난 11일 광군제에서는 전년 대비 약 153% 신장한 매출을 달성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티몰 글로벌 내 세계 20만 개 브랜드 중 판매 순위 4위, 티몰 글로벌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AHC'의 제품이 중국 진입의 문을 열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시장 확장을 예고한 'AHC'가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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