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코리아,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 ‘희망열차’ 론칭... 스마트 냄비까지
▲ 휘슬러코리아,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 ‘희망열차’ 론칭... 스마트 냄비까지 (사진=휘슬러코리아)
▲ 휘슬러코리아,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 ‘희망열차’ 론칭... 스마트 냄비까지 (사진=휘슬러코리아)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휘슬러코리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구세군 '희망열차'를 선보인다.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28일 "시민들이 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자선냄비 '희망열차'를 한국 구세군에 기증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 가능한 SNS 나눔 캠페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열차’는 지난해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90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던 '나눔 정류장'에 이어 매년 진행하는 따뜻한 나눔 캠페인이다. 휘슬러코리아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힘든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에 주목하고 자선냄비 ‘희망열차’를 기획했다.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는 자선냄비 ‘희망열차’는 열차에 탑승하면 눈이 내리는 인터렉티브 포토존에서 색다르게 나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처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나눔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들이 즐겁게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특히 휘슬러코리아는 더욱 간편하고 발전된 나눔의 방법을 위해 '스마트형 자선냄비'를 구세군에 기부한다. '스마트형 자선냄비'는 기부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간단한 카드 터치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 시청광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전국민을 위해 SNS 나눔 캠페인도 마련했다. 휘슬러코리아는 전국 구세군 자선냄비 440개 처소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로 나눔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김정호 휘슬러코리아 대표는 “혼자라고 느껴질 때가 많은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기부와 나눔은 절망도 희망으로 바꾸는 꼭 필요한 따뜻한 손길”이라며 “휘슬러코리아는 나눔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희망열차’의 의미처럼,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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