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SNS] 현아, 미주신경성 실신 고백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필 것”
▲ 현아 (사진=문찬희 기자)
▲ 현아 (사진=문찬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현아가 미주긴경성 실신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앞만 보고 달려갔다. 제가 아픈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래도 주변에 늘 함께해주시는 좋은 분들 그리고 팬들이 항상 함께였으니까 괜찮은 줄로만 알았다. 미루고 아니라며 괜찮다고 넘겨오다가 처음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 저도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늘 단단해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다. 1년은 믿지 못 했던 것 같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2주에 한 번 꾸준히 치료받고 있고, 나쁘게 생각하지만은 않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아는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다. 여러 번 이것도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려나, 하고 넘어가려다 의사 선생님 말씀에 대학병원에서 뇌파 등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더라”라고 알렸다.

더불여 현아는 “무대에 서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자주 쓰러진다면, 내가 아프단 걸 알면, 누가 날 찾아주려나 제일 먼저 걱정이 앞서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 근데 비밀이란 게 오랫동안 지켜지면 좋으련만 쓰러질 때마다 혼자 속 졸이며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 광고나 스케줄 소화 할 때면, 행사할 때면 절 믿고 맡겨 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했다”면서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볍고 싶어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게 됐다. 조심스러웠지만 숨기지 않고 용기 내서 얘기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씩씩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할 테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만은 없나 보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주겠다. 지금처럼 용기 내어 솔직할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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