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99억의 여자' 조여정 "짝사랑 수상 소감, '공감했다'는 말이 좋았다"
▲ 조여정 (사진=문찬희 기자)
▲ 조여정 (사진=문찬희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99억의 여자'의 배우 조여정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대해 언급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조 PD, 배우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이 참석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여정은 극중 현금 99억의 열쇠를 쥔 '정서연'으로 분한다. 

앞서 조여정은 올해 칸국제영화상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연교로 분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하며 인정받았다.

이에 "모든 배우가 비슷할 거 같다. 본인 연기가 아쉬울 텐데 저는 마음에 안 든다. 발전해나가는 과정인 거 같다. 힘겹게 해나가고 있다. 제가 가진 능력보다 감독님, 배우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매번 다른 모습이 나오는 거 같다. 도전을 할 때 무서우면서도 파트너들을 믿고 던지면서 작품을 해나가는 거 같다"면서 "저는 오히려 짝사랑 수상 소감 이야기가 배우분들이 '공감했다'고 해서 다들 같은 마음이라는 걸 알았다. 마음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작품 선택에 대해 "영화에서 밝고 순수하고 어려움 없는 허당기 있는 사모님을 연기했다. 항상 정반대의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배우들은 있다. 가늠하기 어려운 삶인데 그냥 해보고 싶었다. '이렇게까지 힘든 삶은 어떨까? 어떻게 될까?'였다. 담담하고 대범해서 매력을 느꼈다.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절망의 끝에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서연을 보면서 약간의 희망, 작은 위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오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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