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이무생이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변신한다.
소속사 제이스타즈는 4일 "배우 이무생이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김희애, 박해준, 박선영 등이 출연을 확정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극중 이무생은 지선우(김희애 분)와 병원의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 역을 맡는다. 김윤기는 의도치 않게 지선우의 삶을 지켜보고 곁을 맴돌며 정신적 안식처가 되어주는 존재로, 이무생은 젠틀하면서도 지성미를 갖춘 김윤기로 분해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입힌 연기로 극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무생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이무생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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