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펫 샴푸 출시와 함께 유기견을 위한 후원을 실시했다.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4일 "아로마테라피 철학을 담은 펫 전용 샴푸 '디스트레스 펫 샴푸 제라늄 버본'을 출시하고 동물권 행동 카라의 유기견 보호소 건립을 위한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스트레스 펫 샴푸 제라늄 버본은 집에서도 펫 아로마테라피를 즐기는 동시에 예민한 반려견의 피부를 부드럽고 깔끔하게 케어할 수 있는 반려견 전용 샴푸다.
이번 제품은 분리 불안 완화, 스트레스 케어 등 반려견의 정신 건강 밸런스까지 고려해 연구, 개발했다. 프랑킨센스, 라벤더, 제라늄, 패출리, 시더우드 등 반려견의 피부 케어 및 향균 케어, 스트레스와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해 집에서도 손쉽게 펫 아로마테라피 스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제품은 털 빠짐 방지 성분을 넣은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반려견의 모질과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사람의 피부층보다 훨씬 예민하고 건조한 반려견의 피부 상태에 맞춰 pH 7.5의 약알칼리성 샴푸로 출시했으며, 동물성 성분도 배제했다.
나아가 아로마티카는 최근 동물권행동 카라의 유기견 보호소 ‘더봄센터’ 건립을 위한 벽돌기금후원에 참여했다. 카라의 더봄센터는 독일 유기 동물 보호소인 베를린 티어하임을 모델로 경기도 파주에 건립되고 있으며, 구조된 동물들의 치료와 보호를 위한 안식처이자 입양 활동 및 입양 이후 돌봄 교육까지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로마티카는 구조된 유기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새로 출시한 디스트레스 펫 샴푸 제라늄 버본의 후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이형섭 아로마티카 CSR 담당 매니저는 “창사 이래 동물 실험 없는 비건 원료 처방을 지속해온 브랜드 철학을 담아 이번 더봄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에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원금 기부를 비롯해 유기견의 심리적, 육체적 케어를 위한 용품도 함께 지원하며 국내 동물권 활동을 응원하는 아로마티카의 진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