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배경 창작 뮤지컬 '미스트', 김종구-정민-정원영 등 캐스팅 공개
▲ 일제강점기 배경 창작 뮤지컬 '미스트', 김종구-정민-정원영 등 캐스팅 공개 (사진=더 웨이브)
▲ 일제강점기 배경 창작 뮤지컬 '미스트', 김종구-정민-정원영 등 캐스팅 공개 (사진=더 웨이브)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창작 뮤지컬 '미스트'가 내년 1월 18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한다. 

역사의 풍랑 속에 놓인 네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미스트 - 부제: 안개 속, 은밀한 인연'(이하 '미스트')는 지난 2016년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AKAMA)’ 쇼케이스 최종 선정작이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뮤지컬 창작 인력의 체계적인 지원 및 육성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과 연계하여 우수 작품을 무대 작품화 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미스트'는 지난 2017년 '조선귀족'이라는 제목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미스트'라는 이름으로 관객 앞에 정식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뮤지컬 '미스트'는 지도에서 조선도, 대한제국도 사라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1910년 8월 29일 제3대 통감 데라우치와 내각 총리 대신 이완용 사이에 이루어진 한일병합조약에는 황제의 비준 절차가 빠져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을 더해 만들어졌다. 일급 조선귀족의 자제 김우영과 나혜인이 동경 유학에서 돌아와 경성의 ‘마루비루’에서 아키라와 이선을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네 사람의 은밀한 인연은 깊은 안개로 뒤덮인 시대에 그들의 운명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이끈다.

'미스트'는 작품 개막 소식과 함께 창작 초연에 함께할 캐스팅을 공개했다. 

‘아키라’ 역에는 무대 위에서 섬세한 연기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종구와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정민이 캐스팅 됐다. ‘김우영’역에는 풍부한 감정표현과 연기력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온 정원영, 디테일한 연기로 작품에서 몰입도를 높여온 안재영, 그리고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손유동이 함께한다. 

‘나혜인’역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최연우, 최근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탄탄한 작품 이력을 쌓아가고 있는 김려원이 캐스팅 됐다. ‘이선’ 역에는 최석진, 백기범이 함께 한다. 

한편 뮤지컬 '미스트'는 오는 16일 프리뷰 오픈을 앞두고 있다. 프리뷰 공연은 내년 1월 18일부터 27일까지로, 해당 기간을 예매한 관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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